KT, 서울로보틱스와 인프라 기반 자율주행(ATI) 사업 추진

국내외 자동차 제조사 대상 ATI 사업 등 시장 활성화 상호협력 예정 AI·5G MEC와 연계한 ATI 솔루션 공동개발 ‘제조·물류 등에 자율주행 서비스부터 선보인다’ KT(대표이사 구현모)가 3D라이더(LiDAR)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서울로보틱스(대표 이한빈)와 인프라 기반 자율주행(ATI, Automy Through Infrastructure)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서울로보틱스는 자율주행의 눈으로 꼽히는 #3D라이더의 #영상을 #AI 기반으로 #인지 분석하는 소프트웨어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이다. 양사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KT 송파사옥에서 최강림 KT AI 모빌리티 사업단장 상무와 이한빈 서울로보틱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ATI가 뭐야?기존의 일반적인 자율주행은 차량에 내장된 센서와 소프트웨어만 활용한다. 한편 #인프라 기반 자율주행(ATI)은 레이저 빔으로 이동 객체를 인식하는 라이다 센서와 컴퓨터 등을 자동차 생산 공장을 비롯한 외부 시설에 구축해 차량 위치 등을 파악하고 원격으로 자율주행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하면 모든 영역에서 운전자 개입 없이 자동차를 운행하는 자율주행 시스템인 레벨5 자율주행이 가능해진다.KT와 서울로보틱스는 ATI 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양사는 ▲국내외 차량 OEM 대상 ATI 사업 ▲자율발렛주차(AVP, Automous Valet Parking) 시범사업 ▲자율주행 분야 신사업 모델 개발 등 협력과제 발굴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5G 엣지 컴퓨팅과 연결한다=KT는 이번 협력을 통해 #5G MEC(#모바일 엣지 컴퓨팅, Mobile Edge Computing)와 연계한 ATI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국내외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KT는 #차량사물통신인 #V2X, 이미지와 영상을 분석하는 비전AI 등 모빌리티 관련 통신·소프트웨어 기술과 함께 차량·도로 관제 및 실시간 모니터링 등이 가능한 통합 플랫폼인 모빌리티 메이커스(Mobility Maker)를 보유하고 있다.최강림 KT AI Mobility사업단장 상무는 “KT가 보유한 모빌리티 관련 통신·소프트웨어·인프라 역량과 서울로보틱스의 혁신적 기술 협업을 바탕으로 완전자율주행 실현에 앞서 제조업, 물류업 등에서 보다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자율주행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