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성의 진실 게임 저자 타케우치 쿠미코 출판 청어람 발매 2006.12.29.
4년 전 존경하는 다독가의 추천으로 한꺼번에 구입한 10권의 책 중 마지막으로 읽은 것.추천하신 분도 일본인이 쓴 경제학 분석 분야의 책은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다고 하셨다.제목에 호기심을 강하게 느끼는 20대쯤 읽었더라면 더 재미있었을 텐데 사랑과 성이라는 주제는 나이에 상관없이 관심을 갖는 주제가 아닐까. 독자가 보낸 질문/상담편지에 대한 답변을 잡지나 신문에 게재하는 것과 같은 낡은 형식의 상담사례를 책으로 엮었다. 동물행동학 분야를 전공한 저자이기 때문에 인간의 행동을 동물 또는 유인원과 비교해 설명해 조금 더 과학적인 느낌도 들고 설득력도 있다. 바람기가 기본적인 동물의 습성이기 때문에 인간도 자연스럽다는 식의 해설에 저항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진화론을 거부할 수 없는 상태에서는 당연하지 않을까?가벼운 주제로 가볍게 설명하지만 인용하는 서적은 전문적이다. 심각한 질문에 대한 답을 진지하게 해나가다 갑자기 우스갯소리로 마무리하는 듯한 일본식 글솜씨가 어색하지만 재미있다. 심각한 일에 덩달아 너무 진지해지지 않는 자세는 본받아야 할 것 같다.
4년 전 존경하는 다독가의 추천으로 한꺼번에 구입한 10권의 책 중 마지막으로 읽은 것.추천하신 분도 일본인이 쓴 경제학 분석 분야의 책은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다고 하셨다.제목에 호기심을 강하게 느끼는 20대쯤 읽었더라면 더 재미있었을 텐데 사랑과 성이라는 주제는 나이에 상관없이 관심을 갖는 주제가 아닐까. 독자가 보낸 질문/상담편지에 대한 답변을 잡지나 신문에 게재하는 것과 같은 낡은 형식의 상담사례를 책으로 엮었다. 동물행동학 분야를 전공한 저자이기 때문에 인간의 행동을 동물 또는 유인원과 비교해 설명해 조금 더 과학적인 느낌도 들고 설득력도 있다. 바람기가 기본적인 동물의 습성이기 때문에 인간도 자연스럽다는 식의 해설에 저항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진화론을 거부할 수 없는 상태에서는 당연하지 않을까?가벼운 주제로 가볍게 설명하지만 인용하는 서적은 전문적이다. 심각한 질문에 대한 답을 진지하게 해나가다 갑자기 우스갯소리로 마무리하는 듯한 일본식 글솜씨가 어색하지만 재미있다. 심각한 일에 덩달아 너무 진지해지지 않는 자세는 본받아야 할 것 같다.
목차 제목만으로 흥미를 끌 수 있지만 신문이나 잡지에서 읽을 수 있는 정도의 가벼운 내용임을 참조.돈을 주고 책을 산 것은 좀 아깝고 구립도서관에서 빌려 읽기 좋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