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병 이해하기
경차왕 레이의 고질병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레이는 중고차로 구매했을 때 K3, 아반떼와 비슷한 가격으로 콤팩트급에서 가장 비싼 차다. 아주 넓고 예쁜 디자인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경차 혜택도 거둘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그러니 주의하세요. 레이의 대표적인 만성질환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귀뚜라미 소리와 함께
에어컨을 켜거나 액셀을 밟았을 때 주로 발생하며, 자동차 연식이 11~12세일 때 주로 발생한다. OAP풀리와 아우터벨트 교체시 소리가 난다고 합니다. 정답은 11~12년 된 차는 무조건 살 때 피하는 것이다.
2. 비틀림 빔 왜곡 및 오정렬
토션빔이 리어 서스펜션으로 들어가는데 토션빔이 구부러지고 얼라인먼트가 틀어진다. 간단히 말해서 토션 빔은 차량 후면의 서스펜션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저기 바가 구부러져 있고 차의 정렬이 잘못되었습니다. 증상은 휠의 안쪽이든 바깥쪽이든 한쪽이 심하게 마모되면 토션빔이 뒤틀리는 것입니다.
3. 엔진오일 및 냉각수 누수
엔진 헤드 개스킷은 얇지만 그 때문에 쉽게 금이 가고 틈새로 새거나 새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린더 헤드 개스킷의 수리 비용은 일반적으로 30만원 전후라고 합니다.
중고차 구매 전 신고된 3대 만성질환에 대해서는 실적기록지와 시승기를 통해 반드시 확인해야 성공적인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