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부대 해석 결말 만반의 실화 넷플릭스 한국 범죄드라마 추천드디어 영화 댓글 부대가 넷플릭스에 출시되었다. 공개 당시에는 인기가 다소 아쉬운 모습이었지만 넷플릭스에서는 완전히 달랐다. 출시 하루 만에 대한민국 인기 영화 TOP1을 찍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강명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댓글부대는 실화를 다룬 작품이지만 사실 제때 명예를 훼손한다는 문제에 직면하고 싶지 않다며 가명으로 시나리오를 전개했다. 한국의 범죄 드라마 장르인데 다큐멘터리 같은 느낌이 든다.극에서 보여줬던 댓글 부대가 지금은 온라인에서 종종 볼 수 있어서인지, 였지만 실체를 몰라서인지 보고 소름이 돋았다. 당해봤기 때문에 영화를 본 후에야 그들의 사고방식을 알 수 있었기 때문에 극에서 보여준 리얼리티는 정말 장난이 아니었다.일단 시네필을 위해서 작품 정보부터 소개해드리고. 댓글 부대 결말이 어땠는지 봐. 댓글 부대를 본 나의 해석도 함께 소개해 본다.1. 댓글부대 정보 장르 : 한국범죄, 드라마, 스릴러 감독 / 극본 : 안국진 원작 : 장강명 – 동명 원작 소설 출연 :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 외 공개 : 2024년 3월 27일 런타임 : 109분 손익분기 : 약 195만 명 관객수 : 972,695명 (2024년 5월 23일 기준) 평점 : 네이버 기준 7.57점 스트리밍 : 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외 등급 : 15세 관람가댓글부대 감독 안국진 출연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 김한솔, 이창유 개봉 2024.03.27.댓글부대 감독 안국진 출연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 김한솔, 이창유 개봉 2024.03.27.댓글부대 감독 안국진 출연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 김한솔, 이창유 개봉 2024.03.27.2. 댓글부대 스토리 실력은 있지만 허세 가득한 사회부 기자 임상진(손석구)은 대기업 ‘만전’의 비리를 취재하지만 오보로 판명돼 정직된다. 그러던 어느 날 오보가 아니라는 제보자의 말을 듣고 취재를 시작하는데. 불법은 아닙니다. 합법일지도 모르지만 이 사실을 알리면서 신문의 1면을 장식하면서 복직하는데. 알고 보니 제보자가 짜고 치는 바람에 두 번이나 당하고 말았다.이제야 알게 된 일이지만 이전 기사가 오보로 판명될 당시 팀장을 맞이하던 사람도 십전에 스카우트돼 그쪽 팀장에게 가는 조건으로 임 기사를 매도한 것이다. 그렇게 댓글 부대원을 둔 십전에 두 번이나 당하고 만다. 사실을 알고 있지만 내용을 밝힐 증거가 없어 신빙성 있는 주장을 내놓지 못하는 임상진 기자. 그들의 실상을 깨닫기 시작하면서 부대가 펼쳐온 증거와 수법을 모으기 시작하는데···이제야 알게 된 일이지만 이전 기사가 오보로 판명될 당시 팀장을 맞이하던 사람도 십전에 스카우트돼 그쪽 팀장에게 가는 조건으로 임 기사를 매도한 것이다. 그렇게 댓글 부대원을 둔 십전에 두 번이나 당하고 만다. 사실을 알고 있지만 내용을 밝힐 증거가 없어 신빙성 있는 주장을 내놓지 못하는 임상진 기자. 그들의 실상을 깨닫기 시작하면서 부대가 펼쳐온 증거와 수법을 모으기 시작하는데···3. 댓글 부대의 실화 작품은 처음부터 실화라고 했다. 다만 특정 기업을 거론하면 사실적인 명예훼손이라는 소송에 휘말릴까 봐 만전이라는 가명을 쓰겠다고 밝혔다. 내용은 실화지만 법적인 문제 때문에 상호와 이름은 가명이라는 얘기다. 왜 이렇게까지 이야기하면서 영화를 시작하는지는 직접 시청해보면 바로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3. 댓글 부대의 실화 작품은 처음부터 실화라고 했다. 다만 특정 기업을 거론하면 사실적인 명예훼손이라는 소송에 휘말릴까 봐 만전이라는 가명을 쓰겠다고 밝혔다. 내용은 실화지만 법적인 문제 때문에 상호와 이름은 가명이라는 얘기다. 왜 이렇게까지 이야기하면서 영화를 시작하는지는 직접 시청해보면 바로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4. 댓글부대 결말의 실화를 다룬 작품이라 댓글부대 결말 부분의 반전을 학수고대하다가 오히려 두 번이나 농락당하는 모습을 보여준다.제보자의 말만 믿고 또다시 만반의 비리를 폭로하는 뉴스를 쓴다. 하지만 제보자는 자신의 소설을 토대로 임 기자가 뉴스를 발행했다는 글이 퍼지면서 또다시 그들에게 당하고 말았다. 재기 불능이 돼버린 임 기자는 그제야 인터넷에 떠돌던 루머가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인지를 알고 혼자서 그들과 싸우기 시작한다. 그들이 해온 방식 그대로다.5. 댓글부대 해석임 기자가 댓글부대의 실체를 밝히면서 일당을 잡아 일벌백계할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결과론적으로 보면 씁쓸한 현실을 알리려는 영화라고 할 만하다. 댓글부대 해석을 해보면 만반의 루머는 사실이었다. 그러나 이미 퍼져버린 루머를 회수하지 못하자 임상진 기자를 통해 다른 이슈를 생산시켜 숨겨버린 것이었다. 댓글부대 영화가 알리고 싶었던 내용은 바로 이런 부분이 아니었나 싶다.개인적으로도 똑같이 당한 적이 있었고. 지금도 소송 중인 상황이라 영화 댓글 부대를 보면서 정말 공감했다. 그들의 방식은 쉽게 말해 누군가의 비리를 폭로하면 그것을 폭로한 사람의 평판을 손상시키는 수많은 댓글을 통해 폭로한 사람 그 자체를 바보로 만든다. 요즘 말로 물 붓기 수법으로 진실은 거짓으로 묻히게 하거나 관심을 아예 다른 곳으로 돌리게 하는 것이다.과거에는 기업, 정치권 등 비리가 터지면 인기가 한창인 연예인의 스캔들을 퍼뜨리고 덮어버리는 방식을 썼다면 영화 댓글 부대에서는 일반인도 타깃이 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남의 일인 줄 알고 생각 없이 적어놓은 댓글 하나에 누군가는 신변을 비관해 세상을 외면하는 일이 너무 많아졌는데, 작품을 보니 소름이 돋았다. 실체는 개인의 악플이 아니라 치밀하게 계획된 자들의 작전이었다면?댓글 부대 결말에서 임상진 기자가 보여준 모습을 여러 번 반복해서 봐야 사실 영화 해석이 가능해졌다. 결말이 뭐야? 라는 생각이 들어서 감독님의 의도를 해석해 보려고 돌려봤는데요. 임 기자의 커리어는 만신창이가 됐지만 포기하지 않고, 그들이 쓰는 수법으로 똑같이 싸워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면서 부대와의 전쟁은 지금도 진행 중임을 시사한다.영화 댓글부대는 사회에 뿌리 깊게 박혀 있는 사회악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작품이다. 게다가, 코멘트 부대에서 등장하는 십전은, 죗값이 1전에서 2전으로. 그리고 삼정, 사전처럼 만반까지 올라간 것 같은데… 아무튼 상업무비지만 대한민국 사회의 부조리와 현재 만행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범죄를 경고하는 작품이기에, 개인적으로는 한국 범죄 드라마 영화로서 추천은 꼭 해주고 싶었다.수법을 알아야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수법을 알아야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