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더원이 ‘비디오스타’에서 성형수술 사실을 고백하는가 하면 아빠 금파 이필모, 민우혁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죠.11월 12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1플러스4 특집 ‘더원만의 관계’로 더원, 이필모, 이영현, 민우혁, 빠끔빠끔이 출연했습니다.이날 출연한 더원은 74년생으로 올해 48세가 됐고, 이필모 74년생 48세, 민우혁 83년생 39세, 아빠 금파 56세가 됐네요. 아빠 김파의 본명은 “이효남”이래요.더원이 본의 아니게 최근 성형수술을 한 사실을 고백하게 되어버린 것입니다. 무속인 출신의 파파 김파가 더원의 성형수술 사실을 폭로한 것입니다.아빠 김파는 “얼마 전 더원이 굳이 선글라스를 쓰고 있어서 자세히 조사해 보니 눈에 멍이 들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알아보니 더원이 눈매교정수술을 했는데요. 아빠 금파는 “눈 수술로 예뻐져서 이제 안경도 안 쓰고 다닌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죠. 엉뚱한 폭로에 더원이 당황할 정도입니다.사실 아빠 금파라는 분은 이번에 저도 봤는데 20년 동안 무속인으로 활동하다가 최근에 가수로 전향하셨대요. 이날 파파김파는 “작년 한 해에만 노래를 3곡이나 발표했다”며 더원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데뷔곡 ‘인생은 회전목마’의 중독성 있는 후렴구를 공개한 것입니다. 이런 걸 보면 가수 더원과 아빠 김파의 친분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겠네요.절친 이필모 또한 더원의 독특한 잠버릇을 폭로했습니다. 이필모는 “더원이 잠들기 전 과자를 머리맡에 분명히 두고 자고 있었고, 일어난 적이 없는데 과자가 다 비어 있었다”면서 “일어났을 때 물어보니 본인도 기억이 나지 않았다”고 말한 것입니다. 이에 더원은 “과자를 주변에 두고 잠이 들었는데 등이 칼에 찔리는 악몽을 꾸고 잠에서 깼다. 보니까 과자가 등을 찌르더라며 잠버릇 때문에 생긴 웃픈 일화를 덧붙이기도 했습니다.그런가 하면 민우혁은 “작년 초에 둘째가 태어났다”며 기쁜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는 “둘째를 갖기까지 아내가 너무 힘들게 해서 다시는 그런 아픔을 주기 싫어서 자제를 했는데 둘째가 찾아왔다”며 둘째 반전 탄생 비화를 전해 웃음을 안긴 겁니다.또한 민우혁은 “둘째가 태어날 당시 아내가 세 번의 수술을 받을 정도로 응급한 상황이었다”며 “그렇게 힘들게 찾아온 아이이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너무 소중하다”고 가족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낸 것입니다. 민우혁은 자신과 똑 닮은 둘째 이음이와의 평소 일상을 영상으로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너무 귀여웠어요.정말 입담과 재미, 감동까지 넘쳤던 비디오 스타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