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 많았어요.아내와 1박 2일 강릉 여행을 가려고 강릉 오션뷰 숙소 펠리아 902를 예약했습니다. 젊었을 때부터 여행을 즐겼기 때문에 국내외 여행을 수없이 다녔습니다. 취미인 사진 촬영이 한몫을 했습니다. 요즘 나이가 들어서 생각하면 아내와 단둘이 떠난 여행은 제주도 신혼여행 말고는 한 번도 없었어요. 국내외 여행은 젊었을 때부터 두 아들이 결혼 전까지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또는 두 아들과 여행을 떠났다면 이제 며느리들과 손녀가 여행의 일원으로 합류했습니다. 아내와 단둘이 짧은 1박 2일 여행을 할 생각이었지만 강릉에서 큰 산불이 발생해 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크다는 방송이 연일 보도됐습니다. 강릉 오션뷰 숙소 펠리아 902를 취소하려다 용기를 얻어 강릉 1박 2일 여행을 단행했습니다.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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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의 숙박시설 예약이 잇따라 취소되면서 강릉시에서 적극 나서 관광 홍보를 하고 있었습니다. 여행이 최고의 자원봉사자입니다.
캐치프레이즈가 저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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