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도쿄 여행 017. 오다이바 다이버시티 건담 숍 카미죠지에서 나와 조금 더 걸었다. 아주 작은 버스 정류장에서 작은 마을 버스를 하나 기다렸다. 친구에게 오다이바로 가는 유리카모메 선을 보여주고 싶어 유리카모메가 다니는 역으로 가는 가장 쉬운 방법이 마을버스였다. 정말 많은 버스가 작은 정류장에 왔지만 우리가 원하는 버스는 구글맵에 적혀있는 시간보다 5분 늦게 왔다. 유리카모메에 대한 친구의 감상은 미온적이다. 그냥 비싼 전철을 타는 느낌이란다. 뭐, 섭섭한 마음에 우리는 다이버시티 근처 역에 내렸다. 우리가 이곳에 온 이유는 일본의 대형 쇼핑몰과 건담샵을 보기 위해서였다. 2024 도쿄 여행 017. 오다이바 다이버시티 건담 숍 카미죠지에서 나와 조금 더 걸었다. 아주 작은 버스 정류장에서 작은 마을 버스를 하나 기다렸다. 친구에게 오다이바로 가는 유리카모메 선을 보여주고 싶어 유리카모메가 다니는 역으로 가는 가장 쉬운 방법이 마을버스였다. 정말 많은 버스가 작은 정류장에 왔지만 우리가 원하는 버스는 구글맵에 적혀있는 시간보다 5분 늦게 왔다. 유리카모메에 대한 친구의 감상은 미온적이다. 그냥 비싼 전철을 타는 느낌이란다. 뭐, 섭섭한 마음에 우리는 다이버시티 근처 역에 내렸다. 우리가 이곳에 온 이유는 일본의 대형 쇼핑몰과 건담샵을 보기 위해서였다.
변신 장면을 보기 위해 5시쯤 유니콘 건담을 보러 다시 나올 것을 약속하고 내부로 들어갔다. 다양한 가게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주말에 가서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았다. 그래도 생각보다 적어서 꽤 편하게 다닐 수 있었다. 우리는 오락실을 둘러봤지만 실제로 시도하지는 않았다. 나도 친구도 별로 큰 기대를 가지고 사는 사람이 아니라서 그냥 몰래 보고 있었을 뿐이야. 건담샵에 예전에 갔을 때는 대기표까지 받아서 갔는데 오늘은 쉽게 들어갈 수 있었다. 여기서 뭔가를 살 생각도 없었기 때문에 우리는 계속 건담의 작품을 구경했다. 이 시기에는 <건담 SEED>라는 작품의 십여 년 만의 극장판이 나왔고, 그에 맞추어 다양한 전시 물품이 놓여 있었다. 변신 장면을 보기 위해 5시쯤 유니콘 건담을 보러 다시 나올 것을 약속하고 내부로 들어갔다. 다양한 가게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주말에 가서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았다. 그래도 생각보다 적어서 꽤 편하게 다닐 수 있었다. 우리는 오락실을 둘러봤지만 실제로 시도하지는 않았다. 나도 친구도 별로 큰 기대를 가지고 사는 사람이 아니라서 그냥 몰래 보고 있었을 뿐이야. 건담샵에 예전에 갔을 때는 대기표까지 받아서 갔는데 오늘은 쉽게 들어갈 수 있었다. 여기서 뭔가를 살 생각도 없었기 때문에 우리는 계속 건담의 작품을 구경했다. 이 시기에는 <건담 SEED>라는 작품의 십여 년 만의 극장판이 나왔고, 그에 맞추어 다양한 전시 물품이 놓여 있었다.
나와 친구들이 학창시절에 봤던 작품이었던 만큼 꽤 재미있게 감상하며 건담샵 구경을 마쳤다. 영화는 언젠가 보겠다고 약속했는데 또 생각이 나서 한국 개봉을 찾아보니 이미 근처 극장에서는 내려간 게 오래돼서 조금 아쉬웠다. 나중에 DVD가 나오면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1층으로 내려가서 좀 편해졌어. 음료수를 마시면서 하루종일 걸어서 아픈 다리를 쉬게 했다. 그렇게 얘기하다 보니 바로 건담 변신의 시간이 됐다. 건물 밖으로 나가자 변신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었다. 한국인도 많았다. 변신은 1분간 아주 싱겁게 끝난다. 친구는 이 지루한 시간을 보면서도 “이런 것 하나라도 사람들을 모이게 한다는 게 신기하긴 하네”라는 소감을 내놨다. 나와 친구들이 학창시절에 봤던 작품이었던 만큼 꽤 재미있게 감상하며 건담샵 구경을 마쳤다. 영화는 언젠가 보겠다고 약속했는데 또 생각이 나서 한국 개봉을 찾아보니 이미 근처 극장에서는 내려간 게 오래돼서 조금 아쉬웠다. 나중에 DVD가 나오면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1층으로 내려가서 좀 편해졌어. 음료수를 마시면서 하루종일 걸어서 아픈 다리를 쉬게 했다. 그렇게 얘기하다 보니 바로 건담 변신의 시간이 됐다. 건물 밖으로 나가자 변신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었다. 한국인도 많았다. 변신은 1분간 아주 싱겁게 끝난다. 친구는 이 지루한 시간을 보면서도 “이런 것 하나라도 사람들을 모이게 한다는 게 신기하긴 하네”라는 소감을 내놨다.
다이바시티 도쿄플라자1 Chome-1-10 Aomi, Koto City, Tokyo 135-0064 일본 다이바시티 도쿄플라자1 Chome-1-10 Aomi, Koto City, Tokyo 135-0064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