뮬렌에 올라 알멘토 후벨 하이킹을 즐긴 뒤 그래도 조금 아쉬운 것은 루터 브룬넨이었다. 여기도 좋은 하이킹 코스가 있대.먼저 뮬렌에서 케이블카로 내려와 스테첼베르크로 내려왔는데 버스가 바로 와서 잡았다. 그리고 트리메르바흐 폭포 입구에서 내렸다.여기서 한적한 길을 걸어보려고.트리메르바흐 폭포는 2020년에 와봤는데 동굴 안에 엄청난 물이 폭포로 떨어지는 정말 시원한 곳이다. 가고 싶었는데 시간도 그렇고 포기했어.
바로 옆에는 그 폭포에서 떨어진 물이 강을 이루어 흐르고 있다.
길을 따라 조금 1분 정도 걸었나? 이런 길이 있구나?
지도로 한번 둘러보자. 아래와 같이 약 40분 소요되는 코스가 있으며, 그 중간에 슈타우프바흐 폭포(Staubbach)가 있다.
길은 전체적으로 평이하고 완만한 길이다. 약간 오르막길도 보이는데 오르막길이라고 보기도 어려울 정도.일단 오솔길로 들어선 뒤 작은 다리를 건넌다.
드넓은 평원이 펼쳐지다.
다시 작은 길을 걸어가서
조금 더 큰 다리를 지나면
본격적으로 길이 열리다.
여기서부터는 조금 달콤하고 시원해서 좋았어. 와~ 정말 좋다!평화로운 길이다 정말중간중간에 이렇게 있는 집 구경도 하고오 치즈 키보드인가? 우유도 보이나 봐.너무 예쁜 길이어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둘이서 걸을 수 있는 길이다.폭포가 보이기 시작하는데세계테마기행에 수프의 차승 씨가 소개해 주신 간이치즈 판매대가 있어 닫혀 있다.폭포가 유명한지 가면 갈수록 관광지 느낌이 든다. 사람이 많아지다.오른쪽에는 큰 캠핑장도 있다. 캠핑 융프라우라는 캠핑장.오른쪽에는 큰 캠핑장도 있다. 캠핑 융프라우라는 캠핑장.폭포를 지난 후에는 루터브룬넨 시내로 들어가 조금 더 걸어서 라우터브룬넨역에 도착해 기차를 타고 인터라켄으로 돌아왔다.